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2021년 7월 29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범 운영하는 건강 인센티브 사업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을 정리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본 사업은 건강 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시범사업을 '21년 7월부터 3년간 전국 24개 지역에서 시행하여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 지역
- 건강예방형: 서울 노원구, 경기 안산시, 경기 부천시, 대전 대덕구, 충북 충주시, 충남 청양군(부여군 포함), 광주 광산구, 전북 전주시(완주군 포함), 전남 완도군, 부산 중구, 대구 남구, 대구 달성군, 경남 김해시, 강원 원주시, 제주 제주시
- 건강관리형: 서울 중랑구, 인천 부평구, 경기 고양시 일산구, 남양주시, 대전 동구, 광주 서구, 전남 순천시, 대구 동구, 부산 북구, 강원 원주시
건강예방형은 만 20세~64세 일반 건강검진 수검자 중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가 주의 범위에 해당하는 대상이고 건강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걷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 등과 같이 건강 생활을 실천하면 적립되는 실천 지원금과 혈압, 혈당, 체중 등의 건강지표가 개선된 정도에 따라 적립되는 개선 지원금이 있습니다. 실천 지원금과 개선 지원금을 합하여 1인당 연간 최대 5만 원에서 6만 원 이내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
현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 건강검진 결과 등을 토대로 참여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본인이 참여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
참여 안내를 받은 시범지역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모바일 앱(The건강보험)이나 시범 지역을 관할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건강예방형 또는 건강관리형으로 구분되며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개선 충족 시 지급받은 지원금을 쇼핑몰, 가맹점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범 운영 중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본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안내를 받은 시범 지역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건강 생활 실천과 건강 개선 충족 시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니 안내를 받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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